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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https://newsis.com/view/?id=NISX20220413_0001831643&cID=10806&pID=10800

 

[청주 뉴스1, 안 성 수 기자]

 

기사내용 요약

금융범죄예방관 운영·은행과 즉각 신고 체계 구축

 

[청주=뉴시스] 충북경찰청 전경. (사진=충북경찰청 제공)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충북지역 올해 1분기 전화금융사기(보이스피싱) 범죄가 전년 대비 37%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충북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도내 전화금융사기 범죄 건수는 215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341건) 대비 37% 감소했다.

피해금액도 96억원에서 52억원으로 45.8% 줄었다.

충북경찰은 전화금융사기 범죄 차단을 위해 금융범죄예방관 운영, 은행·경찰서 협업 구축 등 예방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퇴직경찰관으로 구성된 금융범죄예방관은 지난해 총 79건, 18억원 상당의 전화금융사기 피해를 막았다.

전화금융사기 고액 인출의 의심될 경우 즉시 신고가 되도록 경찰서와 은행 간 협업 체계도 구축돼 있다.

1, 2급서는 1000만원, 3급서는 100만원을 기준으로 즉시 신고토록 기준을 강화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회단체와의 협업과 범죄예방교육으로 예방협력 체제를 강화하고 있다"면서 "경찰·검찰 등 정부기관에서는 절대 도민에게 현금을 요구하지 않으니 현금 요구 시 즉시 신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