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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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뉴스1, 전 준 우 기자]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정부서울청사 여성가족부 모습. 2022.4.7/뉴스1 © News1 김명섭 기자 |
여성가족부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전국 청소년성문화센터에서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과 연수, 캠페인 등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청소년성문화센터는 아동·청소년이 다양한 교육 자료와 매체를 활용해 자기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성교육을 제공하고, 건강한 성 가치관 정립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복권기금으로 운영되고 있다.
현재 지역사회와 학생들을 찾아가는 버스를 이용한 이동형 센터를 포함해 총 57개의 체험형 교육관을 운영 중이다.
성교육 특별 프로그램은 아동·청소년, 가족, 양육자 등 대상별 성교육, ‘성년의 날’ 기념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이외에도 온·오프라인 캠페인, 연수 등 다양한 성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유아부터 10대 청소년 대상으로 △월경, 사춘기의 몸과 마음의 변화 △디지털 성범죄 예방법 배우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년의 날을 맞아 성적 자기 결정권을 존중하고 상호 평등한 관계 맺기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한다.
최성지 여성가족부 권익증진국장은 “청소년기 성인지적 관점의 성교육 활동에 참여해봄으로써 자신뿐만 아니라 타인도 존중할 수 있는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며 “아동·청소년과 가족, 지역 주민들이 청소년성문화센터의 교육 서비스를 보다 친근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